아름다운 대자연과 함께 여러 민족과 문화가 모여 살고 있는 모자이크 문화의 나라 캐나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손꼽히는
캐나다가 한국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 K-POP 등 한류 사랑에 푹 빠졌다.
캐나다에서 한국의 대중문화, 한류의 본격적인 확산은 201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었다. 한국에
서 체류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 그리고 한류에 높은 수용성을 보인 아시아 국가 출신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한국의 대중문화가 퍼져나갔으며, 본격적인 한류는 싸이의‘강남스타일’을 시작으로 하
는 K-팝이 견인하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매체의 파급력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캐나다 내 한류는 K-팝뿐 아니라 〈기생충〉과 같은 영화와 〈오징어 게임〉 같은, OTT 플랫
폼을 통해 볼 수 있는 드라마들로 인해 더욱 화제성을 띠며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그뿐 아니라
〈데이브 더 다이버〉, 〈P의 거짓> 같은 한국의 게임 또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한류의 일부를
견인하였다.
캐나다 한류 열풍 ⓒ arirang
캐나다 컨트리 차트 1위에 빛나는 대체불가 ‘감성장인’
컨트리 싱어송 라이터, Tenille Townes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Tenille Townes
캐나다 컨트리차트 1위에 빛나는 'Somebody's Daughter'의 주인공, Tenille Townes
가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 함께 했다.
데뷔하자마자 캐나다 컨트리 뮤직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된 실력파 아티스트인 Tenille Townes
지난해 캐나다 컨트리 뮤직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올해의 여성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고,
올해의 컨트리 앨범으로 주노상까지 받은 그녀는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서 4월 발표 예정인
신곡까지 소개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BTS’의 엄청난 팬이라고 밝힌 테닐 타운스는 특히 ‘Dynamite’를 제일 좋아하는 노래로
꼽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자신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말을 전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https://www.youtube.com/watch?v=pYGqcfQntY8
Tenille Townes! The star who shined as #1 on Canada's Country Music Chart ⓒ arirang
캐나다 팝계를 이어갈 떠오르는 실력파 뮤지션
Christian Lalama
틱톡 15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캐나다의 인기 10대 팝스타, Christian Lalama
그는 제작진의 섭외 연락에 한국 팬들을 비롯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며 <심플리 케이팝>
출연을 흔쾌히 수락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 그리고 삼촌들까지 3대가 모두 음악인이었던 크리스티안은 그 덕분에 4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게 됐고, 6-7살부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해 ‘Girlfriend’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안은 이번 신곡 ‘Nobody Ain’t You’에 대해 소개하며 직접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불러 주기도 했다. 그는 BTS의 슈가가 피처링한 MAX의 ‘Blueberry Eyes’를
커버할 정도로 케이팝 가수 중 BTS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통해 BTS와 콜라보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hAUlrXArWY
Simply K-pop Interview _ Christian Lalama ⓒ arirang
세계 최대의 ‘국제 작곡 콩쿠르’ 우승의 주인공!
캐나다 차세대 팝스타, FAOUZIA (파우지아)
존 레전드의 ‘Minefields’ 피처링으로 큰 화제가 된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FAOUZIA!
2015년 ‘La Chicane Éléctrique’ 음악 대회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2017년 세계에서 가장 큰
작곡 대회 ‘국제 작곡 콩쿠르’의 캐나다인 최초 우승자인 파우지아가 <심플리 케이팝>에 영상
메시지로 찾아왔다.
파우지아는 신곡 발매 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노래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었던 ‘RIP, LOVE’를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즉석에서 한 소절을 불러 주기도 했다. 또한 그녀는 K-POP을 좋아한다고
전하기도 했는데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과 “Kill This Love”를 말하며 블랙핑크의 팬임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 가 본적은 없지만 만약 한국에 간다면 노래도 부르고 관광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qY_vGnpB7I
FAOUZIA! Canada's first to win the Int'l Songwriting Competition (📍Canada) ⓒ arirang
2021 토론토 K-POP 페스티벌 1위 댄스 커버팀
‘APRICITY (어프리시티)’
2015년 오타와에서 개최된 ‘KBS K-POP World Festival Dance Competition’을 위해
처음 결성된 후, 4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21명의 대규모 팀으로 성장한 캐나다의 K-POP
댄스 커버팀, APRICITY!
지난 2021년 토론토 K-POP 페스티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실력과 인기 모두 실감케 했는데...
특히 APRICITY의 멤버인 Mae는 K-POP 커버 댄스뿐만 아니라 노래도 직접 부를 수 있다고
얘기하며 즉석에서 에스파의 ‘Dream Come True’를 불러 K-POP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멤버 Lorenz는 한국에 올 기회가 생긴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MC의
질문에 삼겹살과 치맥을 먹고 싶다고 답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케이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뉴질랜드에 부는 한류 (1) | 2025.02.10 |
---|---|
삼바의 본고장, 남미의 열정보다 뜨거운 브라질의 한류 (10) | 2025.02.09 |
유럽의 거점 이탈리아 (7) | 2025.02.07 |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에 상륙한 한류 (7) | 2025.02.06 |
K팝부터 K푸드까지... 유럽 강국, 독일을 사로잡은 'K-WAVE'! (5) | 2025.02.05 |